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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가는 문?, 이 문은 사람이 열 수 없다.

뇌섹 TMI

by 김까롱이_ 2025. 7. 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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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의 이상한 지하문 – 절대 열리지 않는 고대의 문

아무도 못 여는 ‘그 문’에 얽힌 전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 중 하나, 수천 년간 아무도 열지 못한 단 하나의 문이 있다.

열쇠도 없고, 자물쇠도 없다.
그런데도 절대 열리지 않는다.

인도 케랄라 주에 위치한 파드마나바스와미 사원(Padmanabhaswamy Temple).
이곳에는 ‘비밀의 문’이라 불리는지하 금고 B실이 존재한다.

금과 보석으로 가득 찬 전설의 보물창고, 하지만 그 중 하나, B실 문만은 열려본 적이 없다.

왜일까?
물리적으로 열 수 없어서?
아니면, 전설 속 말처럼 “저주” 때문일까?

지금부터, 인도의 진짜 미스터리 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죽음으로 가는 문?, 이 문은 사람이 열 수 없다.
죽음으로 가는 문?, 이 문은 사람이 열 수 없다.

 

 

1️⃣ 파드마나바스와미 사원, 어디에 있는 곳?

📍 위치: 인도 남부 케랄라 주 트리반드럼
🕉️ 건립 시기: 약 5세기~6세기경, 또는 그 이전으로 추정
🛕 : 비슈누 신을 모신 힌두교 사원

이 사원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사원 지하에 감춰진 6개의 금고 때문이다.

이 중 대부분은 열려 그 안에 엄청난 보물이 발견되었지만, 단 하나, Vault B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2️⃣ B 금고, 그 문은 왜 안 열리는 걸까?

이 금고 문은 철이나 나무로 된 문이 아니다.
정교한 조각이 새겨진 돌문이며, 손잡이도 자물쇠도 없다.

❌ 기계도, 도구도, 폭파 장비도 소용이 없었다.

전해지는 전설에 따르면, 이 문은 인간의 힘으로 열 수 있는 문이 아니며 특정한 '비슈누 만트라'(신의 주문)를 제대로 외울 줄 아는 ‘순수한 영적 능력자’만이 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 주문을 완벽하게 외울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지의 문(출처 : 픽사베이)
미지의 문(출처 : 픽사베이)

 

 

3️⃣ 그 안에 뭐가 있을까? 보물? 저주?

열리지 않는 문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 설 1 – 보물설
: 이전 금고들에서 발견된 금과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왕관 등을 보면 Vault B에는 그 이상의 어마어마한 보물이 있을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 설 2 – 저주설
: 문을 강제로 열면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는 힌두 전설이 있으며, 이 저주를 두려워해 인도 정부도 강제 개방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 설 3 – 나가 전설(뱀의 수호)
: 금고를 지키는 나가(신화 속 뱀)가 봉인되어 있어, 문을 열면 뱀이 튀어나와 모든 걸 파괴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4️⃣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을까?

2011년, 인도 대법원의 명령으로 사원의 다른 금고들이 개방되었다.

금고 A에서 발견된 것들

  • 금괴 수천 개
  • 다이아몬드와 루비
  • 순금 왕관, 금실 옷
  • 수천 년 전의 고대 조각품

이 보물의 가치는 약 22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단숨에 ‘가장 부유한 사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B 금고는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열지 말라”는 경고 아래 닫혀 있다.

 

 

5️⃣ 과학적으로는 열 수 없나?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도 B 금고에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문제는 구조다.

  • 돌문 자체가 벽 일부처럼 일체형으로 고정되어 있고
  • 안쪽 구조도 전혀 알 수 없어 무리하게 열 경우 붕괴 우려가 크다.

일부 전문가들은 B 금고가 실제 문이 아니라, 장식용 벽일 가능성도 제기하지만, 힌두교 신자들과 사제들은 “그건 신성 모독”이라며 강하게 반발한다.

결국 지금까지도 B 금고는 어떤 수단으로도 열리지 않았다.

 

 

잠긴 문(출처 : 픽사베이)
잠긴 문(출처 : 픽사베이)

 

 

6️⃣ 종교, 전설, 정치가 얽힌 미스터리

힌두 전통에선, 이 사원은 비슈누 신의 잠자는 모습을 형상화한 곳으로 그의 ‘심장’에 해당하는 장소가 바로 B 금고라고 믿는다.

즉, 문을 여는 건 신의 심장을 찢는 행위에 가깝다.

이 때문에
📌 힌두교 종단,
📌 지역 사제들,
📌 현지 신자들 모두
B 금고 개방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며 정치적 이슈로까지 번지기도 했다.

 

 

🔚 마무리 요약

  • 인도의 파드마나바스와미 사원에는 열리지 않는 B 금고가 있다.
  • 다른 금고는 모두 열렸지만, B 금고만은 신의 저주와 관련된 전설로 보호된다.
  • 과학적으로도 열기 어렵고, 종교적 반발로 시도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 그 안에는 엄청난 보물 혹은 치명적 재앙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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