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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아이 석상, 어떻게 옮긴 걸까? – 걷는 돌의 미스터리

뇌섹 TMI

by 김까롱이_ 2025. 7.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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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한가운데에 웅크린 거대한 돌들

🗨️ “저게 진짜 사람이 만든 거라고?”
이스터섬이라 불리는 ‘라파누이’엔 실제로 수백 개의 거대한 돌 조각상이 서 있어.
그 유명한 모아이석상들이지.

 

근데 이게 문제야.
최대 80톤짜리 돌, 그걸 10세기도 안 된 문명이 장비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 세웠고, 어떻게 옮겼냐고?!

 

 

 

 

🗿 모아이 석상, 어떻게 옮긴 걸까? – 걷는 돌의 미스터리
🗿 모아이 석상, 어떻게 옮긴 걸까? – 걷는 돌의 미스터리

 

 

📍 모아이, 정체부터 좀 알아보자

모아이는 그냥 큰 얼굴 조각상이 아니야.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어:

  • 대부분 높이 4~10m, 무게는 평균 14톤, 많게는 80톤!
  • 섬 전체에 약 900개 이상 존재
  • 얼굴만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땅 밑에는 몸통까지 있음(!)
  • 대부분 바다를 등지고 섬 안쪽을 향하고 있음
  • 각 마을을 수호하는 조상의 얼굴이라는 설이 유력해

즉, 모아이는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조상 숭배사회적 위계를 상징하는 매우 중요한 유산이었다는 것!

 

 

🛠️ 문제의 핵심: 이걸 어떻게 옮겼냐는 거야

모아이 석상의 대부분은 '라우 라라쿠 화산' 근처 채석장에서 조각돼.
문제는 이 거대한 석상들을 멀리 떨어진 해안 쪽까지 어떻게 옮겼느냐는 거야.

그리고 여기에 대해 딱 떨어지는 정설은 없음.

다만 다양한 가설들이 있어:

 

 

모아이 석상(출처 : 픽사베이)
모아이 석상(출처 : 픽사베이)

 

 

🔍 모아이 이동 가설 총정리.zip

🪵 나무 썰매 + 롤링 이론

  • 가장 오래된 설명.
  • 통나무 위에 얹어서 굴리며 이동했다는 주장.
  • 문제는… 이스터섬은 숲이 거의 없었음.
  • 이 이론대로라면, 모아이 만들면서 삼림 파괴도 같이 벌어졌다는 얘기야.

💪 인력으로 ‘세워서 흔들기’ (걷는 돌 이론)

  • 2012년 발표된 이론.
  • “돌을 눕히지 않고 세워서 좌우로 흔들며 앞으로 이동했다”는 가설.
  • 실제로 실험에서도 몇 명이 로프로 잡아당기며 모아이를 앞뒤로 흔들어 걷게 함.
    → 이게 바로 ‘걷는 돌’ 이론!

🗨️ “그들은 걷게 만들었다. 그게 바로 모아이의 방식이었다.” – 국립지리학자 Terry Hunt 박사

단점은?

  • 이 이론으로 옮겼다고 해도 경사진 언덕이나 긴 거리는 설명하기 어려워.

🧙 종교적 기운 or 텔레키네시스?

  • 몇몇 전설에선 모아이가 스스로 걸어서 갔다고 전해져.
  • 라파누이 원주민 사이에선 이를 ‘마나(Mana)’라는 정신적 힘 때문이라 믿었지.

물론 이건 과학보단 신화지만…
그만큼 이 현상이 상식 밖이었다는 방증 아닐까?

 

 

 

 

🧠 잡카롱의 TMI 정리타임

  • 사실 모아이들은 1600년대까진 넘어지지 않은 채 서 있었음.
  • 유럽인 도착 이후, 내전과 외세 영향으로 많은 석상이 쓰러졌고, 현재 서 있는 대부분은 20세기 들어 복원된 것이야.

📸 심지어 몇몇은 눈동자까지 있었고, 전통적으로는 머리 위에 "푸카오"라 불리는 모자 장식도 있었다고!

즉, 지금 우리가 보는 모습은 "반쪽짜리 진실"일 수도 있다는 말이지.

 

 

모아이 석상(출처 : 픽사베이)
모아이 석상(출처 : 픽사베이)

 

 

🙋 그럼 지금도 모아이를 옮겨볼 수 있을까?

이론상으로는 가능해.
실제로 최근 몇몇 실험팀은 걷는 방식으로 수 톤의 복제품을 옮기는 데 성공했어.

하지만 진짜 문제는

  • 고대 라파누이인들이 그 방식으로
  • 수백 개를, 먼 거리까지
  • 장비 없이 옮겼느냐는 점.

게다가 그 와중에 사회 붕괴, 자원 고갈, 내전까지 겹쳤다니…
정말 인간의 집착과 집단의 힘은 대단하다고밖엔!

 

 

 🔚마무리 요약

  • 모아이 석상은 라파누이(이스터섬)의 상징으로, 조상 숭배를 위한 유산이야.
  • 무게가 많게는 80톤 이상, 대부분은 수 k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됨.
  • 옮긴 방식은 불확실하지만, ‘걷는 돌 이론’이 현재 가장 유력.
  • 나무 썰매설, 초자연설도 존재하며, 섬의 환경 파괴와 역사도 함께 얽혀 있음.
  • 현대에도 미스터리로 남은 고고학적 수수께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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