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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이라서 모기 잘 물린다고? 진짜냐고요?

뇌섹 TMI

by 김까롱이_ 2025. 6. 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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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기한테 나만 물릴까? 과학적으로 밝혀보는 모기의 선택 기준 🦟

여름밤이면 으레 들리는 "앵~~~" 하는 모기 소리… 그런데 꼭 누군가는 잘만 자는데, 나만 모기에 물려 긁적이는 밤을 보내죠.😩

이쯤 되면 진심으로 궁금해집니다.


“모기야, 왜 하필 나냐고?”

혹시 혈액형? 체온? 이산화탄소?
오늘 잡카롱 뇌섹 TMI에서는 “모기한테 잘 물리는 사람의 과학적 기준”을 속 시원히 알려드릴게요!

 

 

 

 

O형이라서 모기 잘 물린다고? 진짜냐고요?
O형이라서 모기 잘 물린다고? 진짜냐고요?

 

 

1️⃣ 모기의 ‘사냥 센서’는 생각보다 정밀하다!

모기는 단순한 피빨기 벌레가 아닙니다.
작지만 매우 정교한 생체 탐지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요.

🧠 모기는 다음 3가지를 기반으로 표적을 찾습니다:

  1. 이산화탄소 농도 (CO₂)
  2. 피부 표면 온도
  3. 냄새 (피부 유래 화학물질)

그럼 하나하나 뜯어볼까요?

 

 

2️⃣ 이산화탄소: 숨만 쉬어도 추적당한다! 

우리가 숨 쉴 때 내뱉는 CO₂는 모기의 네비게이션!

  • 30m 거리에서도 이산화탄소를 감지 가능.
  • 운동 후 호흡이 빨라지면 CO₂ 배출량도 증가 → 운동 후 모기 잘 물리는 이유
  • 성인 남성이 여성보다 더 잘 물리는 이유 중 하나도 이산화탄소 배출량 때문

🚶‍♀️ 움직임 많은 사람 = 모기에게 더 잘 포착됨.

 

 

3️⃣ 체온: 더운 몸이 모기를 부른다.

모기는 적외선 감지 능력이 있어요. 따라서 피부 표면 온도가 높은 사람에게 더 끌립니다.

  • 열이 많거나, 땀이 많은 사람
  • 운동 후 열 오른 사람
  • 더운 여름날 외출 직후의 몸

즉, 따뜻한 사람 = 먹잇감이라는 공식이죠.

 

특히 임산부는 체온 + 이산화탄소 둘 다 높아서 2배로 잘 물린다고 해요!

 

 

 

 

4️⃣ 냄새: 당신의 ‘체취’가 결정적입니다! 

 

모기는 사람 피부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을 분석합니다.

  • 젖산, 암모니아, 지방산 등이 그 예.
  • 이 물질 조합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기가 더 선호하는 체취가 있는 거예요!
  • 특히 땀샘이 활성화된 발, 무릎 뒤, 팔꿈치 안쪽 등이 주요 타깃.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혈액형은 진짜 영향이 있나요?

 

 

5️⃣ 혈액형? 진짜 O형이 잘 물릴까? 

 

많이들 들어본 이야기 있죠?
“O형이 모기한테 제일 잘 물린다!”

이건 일본 연구진의 실험 결과에서 나온 말이에요:

  • 실험 대상 중, O형 피에 모기가 더 많이 몰렸다는 결과가 있었고,
  • A형보다 O형에 2배 정도 더 반응했다는 보고도 있음.

BUT! 과학자들은 혈액형 자체보다, 피부 분비물에 포함된 항원 성분이 더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즉, 혈액형보다는 “피부에서 뭐가 나오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6️⃣ 모기 퇴치 꿀팁 모음.zip 

✅ 잘 씻기 (특히 발!)

 ‼️ 하루 종일 신발 신고 다닌 발은 모기의 최애 타깃!

✅ 땀 식히기

 ‼️ 운동 후 땀이 마르기 전에 샤워하면 효과적

✅ 진한 향수 피하기

 ‼️ 모기는 향수 향에도 민감하게 반응함

✅ 팬 or 선풍기 활용

 ‼️ 바람이 많으면 모기가 방향 감지 실패 → 기피 효과

✅ 모기장, 전자기기, 천연오일 활용

 ‼️ 라벤더, 시트로넬라, 유칼립투스 향이 모기에 불쾌감을 줌

 

 

🔚 마무리 요약 

  • 모기는 이산화탄소 + 체온 + 체취(피부 화학물질) 조합을 보고 표적을 정함
  • O형이 잘 물린다는 속설은 일부 실험에 근거, 절대적인 건 아님!
  • 운동 후, 더위에 지친 상태, 잘 씻지 않은 피부가 특히 타깃됨

👉 “왜 나만 물리지?”가 아니라, *지금 내가 모기한테 얼마나 매력적인 상태인가?*를 돌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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