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를 꽤 자주 쓰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말투는 매번 설명해야 하나…?”
“왜 새 채팅 열 때마다 처음 만난 사람처럼 다시 말해야 하지?”
저도 중급 단계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썼어요.
역할 설명하고, 톤 말해주고, 대상 다시 적고.
근데 이게 쌓이니까 은근히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건드리게 된 게 맞춤형 지침이었어요.
솔직히 처음엔 좀 귀찮아 보였는데, 한 번 제대로 써보니까 이전으로 못 돌아가겠더라구요.
이번 글은 바로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챗GPT 고급 사용법이에요.

Q. 맞춤형 지침 설정, 어렵지 않나요?
A. 메뉴만 알면 5분도 안 걸려요.
Q. 한 번 설정하면 끝인가요?
A. 써보면서 계속 고쳐도 돼요.
맞춤형 지침이 괜히 고급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뭘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예요.
근데 순서로 보면 생각보다 단순해요.
제가 실제로 설정했던 흐름 그대로 정리해볼게요.
화면 왼쪽 아래를 보면 프로필 아이콘 또는 점 세 개 메뉴가 있어요.
여기까지는 그냥 메뉴 타는 단계예요.
이때부터 “잘 써야 하나?” 고민 안 해도 돼요.
여기서는 챗GPT가 나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만 써주면 돼요.
처음엔 거창하게 쓰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 정도면 충분했어요.
블로그 글이나 정보 정리 용도로 자주 사용해.
20~30대 대상 콘텐츠가 많아.
너무 전문적인 설명보다는 쉽게 풀어주는 스타일을 선호해.
포인트는 이거예요.
여기가 사실상 핵심이에요.
내가 매번 말로 설명하던 것들을 그냥 여기에 옮겨 적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설명은 너무 딱딱하지 않게 ~요체로 해줘.
광고처럼 과장하지 말고, 실제 써본 사람 톤으로 말해줘.
정보는 정리하되, 사람 말처럼 자연스럽게 써줘.
이 칸에서 욕심내기 쉬운데, 3~5줄 안쪽이 제일 좋아요.
너무 많아지면 결과가 답답해지고 상황별로 바꾸기 힘들어져요.
설정 저장하고 나면 새 채팅 하나 열어서 바로 써보는 게 좋아요.
예를 들면 그냥 이렇게요.
"이 주제로 글 초안 써줘."
이때
말투가 맞는지
톤이 너무 과하지 않은지
내가 매번 하던 설명이 줄었는지
이 세 가지만 체크해보면 돼요.
어색하면 다시 맞춤형 지침 들어가서 고치면 끝이에요.
실수해도 되는 영역이라 부담 가질 필요 없어요.
이걸 쓰면서 느낀 건, 맞춤형 지침은 한 번 써두고 끝내는 게 아니에요.
쓰다 보니 너무 가벼운 것 같으면 조금만 보완하고
글쓰기 말고 공부용으로 쓸 땐 살짝 줄이고
이런 식으로 생활에 맞게 다듬는 도구예요.
그래서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려고 하면 오히려 손이 안 가요.
지금 당장 필요한 만큼만
귀찮았던 말들만
그 정도로 시작하는 게 딱 좋아요.
맞춤형 지침은 "잘 써야 하는 설정”이 아니라 “매번 하던 말을 한 번만 적어두는 곳”이에요.
이 순서대로 한 번만 해보면, 왜 고급 단계에서 다들 이 얘기하는지 바로 체감될 거예요.
어디에 사용하는지에 따라 맞춤형 지침은 다를 수 있어요.
다음편부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침을 확인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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