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빙하 속 고대 바이러스, 정말 부활하면 무슨 일이?

뇌섹 TMI

김까롱이_ 2025. 7. 8. 07:00

🌍 얼음 속엔 아무것도 없을 줄 알았지?

우리가 알고 있는 바이러스는 현대 사회에서 감기나 독감 정도로 여겨질 수 있지만, 사실 바이러스의 역사, 엄청 오래됐어.

그중에서도 지금 과학자들이 긴장하고 있는 건 바로…
빙하 속에 잠들어 있는, 수천~수만 년 전의 고대 바이러스들.

이건 단순한 SF 설정이 아니라, 실제로 몇 번이나 ‘깨어난 사례’가 있었고, 앞으로 더 많아질 가능성이 진짜 있어.

그렇다니까?
2014년, 프랑스의 과학자들이 시베리아 영구동토층에서 발견한
3만 년 된 바이러스, ‘몰리바이러스 시베리쿰’은 실제로 부활해서 아메바 세포에 감염까지 성공했어.

📌 요약하면?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야…

2022년에는 4만 8천 년 전 바이러스가 부활되기도 했어!
이름도 살벌한 “Pandoravirus yedoma” – 과학자들이 아예 ‘판도라의 상자’에서 따온 이름이야.

지금의 바이러스는 백신이 있고, 대응책이 있잖아.
그런데 고대 바이러스는?

누구도 면역을 가진 적이 없는 ‘완전 미지의 생명체’인 거야.

💣 무서운 이유 정리

우리는 코로나19 하나로도 전 세계가 휘청였는데, 그보다 더 무섭고 오래된 생명체가 깨어난다면…?

👉 지구온난화 때문이야.
기후변화로 인해 시베리아, 알래스카 등지의 영구동토가 녹고 있고, 그 안에 있던 수만 년 된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같은 생명체들이 서서히 깨어나고 있는 중.

그리고 문제는, 이건 이제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니라 진행형이라는 거지.

진짜 무서운 건 이 단어야.
“좀비 바이러스(Zombie Virus)”

2022년, 러시아와 프랑스 과학자들이 7종의 고대 바이러스를 부활시켰고, 이 중 일부는 아직까지 살아있는 감염력을 유지하고 있었어.

물론 현재로선 사람에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바이러스가 살아있고 활동한다는 사실 자체가 충분히 공포의 대상이 된 거야.

빙하가 녹으면서 깨어나는 건 바이러스만이 아니야.
고대의 박테리아, 미생물, 심지어 수만 년 전 동물 사체까지 발견되고 있어.

그리고 이 생물체들에서 새로운 병원균이 검출될 가능성도 존재해.
우리가 과거를 좋아하는 건 낭만적이지만, 바이러스의 과거는, 공포 그 자체일 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