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레바논의 고대 도시, 바알베크.
여기엔 상상을 초월하는 무게의 ‘돌’이 있다.
무려 1,000톤이 넘는 석재, 그것도 고대에 어떻게든 절단하고, 옮기고, 수직으로 세워 쌓아 올린 흔적들.
기술이 발달한 지금도 🗨️ “그렇게는 못 한다”고 말하는 이 거대한 거석들.
도대체 누가, 어떻게 만든 걸까?
바알베크는 레바논 베카 계곡에 위치한 고대 유적지로, 로마 제국 시절에는 ‘헬리오폴리스’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이곳은 태양의 신을 모시는 신전이 있었던 곳이며, 지금은 로마 시대 신전 유적들과 함께 ‘트릴리톤’이라 불리는 거석 구조물로 유명하다.
여기서 가장 놀라운 건, 바위 하나의 무게가 800톤 이상이며, 일부는 1,000톤을 넘는다는 점이다.
참고로 보잉 747 한 대 무게가 약 400톤.
그걸 2배 넘는 무게다.
바알베크의 거석은 단순히 ‘무겁기만 한 돌’이 아니다.
이건 단순히 돌을 깎아 쌓은 게 아니라, 정밀한 공학 기술 없이는 불가능한 수준이다.
지금도 이 정도 정밀도로 1,000톤짜리 석재를 이동시키는 건 극도로 어렵다.
고대 인류가 어떻게 이걸 해냈는지, 누구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한다.
오늘날 가장 강력한 크레인 중 하나인 Liebherr LR 13000은 약 3,000톤을 들어 올릴 수 있다.
하지만 그건 평평한 지면에서, 완벽한 조건이 갖춰졌을 때 이야기다.
고대에는 바퀴도, 강철도, 전력도 없었다.
무거운 돌을 옮기려면
같은 방식이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 돌들의 크기와 위치가 그것조차도 설명 불가라는 데 있다.
한 예로, 석재 하나가 원 채석장에서 약 1km 떨어진 장소까지 옮겨졌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그 지형이 매우 험준하며 바퀴가 도는 것도 어렵다.
더군다나, 수직으로 세운 후 위에 또 다른 돌을 얹는 방식은 중심을 정확히 맞추지 않으면 붕괴 위험이 커지는데, 바알베크는 수 천 년간 거의 변형 없이 남아 있다.
이런 설명 불가능한 기술력 때문에 등장한 가설이 있다:
👽 외계 문명 개입설
바알베크를 외계인이 착륙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었으며, 거석은 그 기지를 구축하는 데 사용되었다는 주장.
위에서 본 바알베크의 배치는 확실히 정렬감이 뛰어나고, 특이한 문양도 존재한다.
⚙️ 초고대 문명설
현대 이전, 한때 인류가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가지고 있었으나, 대재앙으로 인해 완전히 멸망했다는 가설.
그 문명의 흔적이 바알베크, 푸마푼쿠, 이스터섬 등에 남아있다는 주장이다.
물론 둘 다 공식 과학계에선 인정되지 않으며, 증명된 바 없다.
하지만, 고고학계도 🗨️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주면서, 이 유적은 ‘영원한 미스터리’가 되었다.
가장 가능성 있는 설명은 노동력을 이용한 끌기와 경사면 조성 이론이다.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돌 밑에 원통형 나무를 깔고, 물을 부어 마찰력을 낮춘 후 수백 명이 당기거나, 경사로를 따라 밀어 올리는 방식이다.
또한, ‘바위 자체를 현장에서 일부 조각한 후 조립’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여전히 800~1,000톤을 이동하고 세우는 건 이론상으로만 가능할 뿐, 재현 사례는 없다.
이런 점에서, 바알베크의 거석은 여전히 ‘과학과 미스터리의 경계선’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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